Today's Top 5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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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2
Addicted to War 조엘 안드레아스 지음 | 평화네트워크 옮김예전에 매튜 브레들릭하고 맥 라이언이 나왔던 로맨틱 코메디과의 영화 기억하는지? 그 영화 제목이 Addicted to Love였었다. 오늘 이야기 하려는 것(정확히는 책)은 Addicted to War, 한국 번역제목으론 '전쟁중독' 이다. 부제가 'Why the U.S. Can't Kick Militarism(미국이 군사주의를 차버리지 못하는 진정한 이유)' 이라면, 책의 내용을 대강 이해할 수 있으리라. 영화에선 항상 착한 역할만 하는 미군(미국)이 왜 바그다드의 무고한 시민에게 총과 미사일을 쏘아대는지 궁굼했다면 이 책이 그 해답을 줄것이다. 건국 초기에 대량으로 인디언을 학살하고, 세계 그 어디보다 가혹했던 노예제도를 가지고 있었고, 무시무시한 핵폭탄을 2발이나 무고한 일본인의 머리에 떨어트린 그리고 베트남인의 머리에 고엽제와 네이팜탄을 뿌려댄 나라가 바로 미국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았는지...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바른(다른) 시각으로 보기위한 책 5권 1. Addicted to War(전쟁중독)...위에서 설명. 명료하고 간략하게 미국의 군사주의 역사를 알게끔 구성되어 있다. 2. 멍청한 백인들(Stupid White Man)...마이클 무어의 부시, 미국, 백인들에 대한 독설. 마이클 무어는 이번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Shame on you, shame on you Bush!라고 말해서 시상식을 썰렁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책에선 수상소감에서보다 훨씬 더 직설적으로 조롱한다. 3.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 - 촘스키와의 대화...대표적인 미국의 반전 인사로 노암 촘스키씨를 꼽는다. 그의 저서들 - 주로 정치이야기들 -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중 인터뷰 형식으로 된 이 책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을 듯. 4. 우리는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 : 로이터 통신의 팔레스타인 리포트...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표지에 돌을 들고 있는 팔레스타인 소년의 모습이 섬뜩하다. 모든 중동 분쟁의 시발점은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5. 대한민국사 : 단군에서 김두한까지...역사는 돌고 돈다. 어찌보면 우리가 역사공부를 등한시 했기 때문에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갈팡질팡 하는지도 모른다. 이번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될 수 없다(이라크 다음은 북한이라고 하지 않는가). 온고지신의 측면에서 추천. | 얼마전에 아래에서 스티브 부세미를 언급한 것도 있고해서, DVD대여점에서 저수지의 개들 10주년 기념 DVD를 빌렸다. 영화도 영화였지만, 다양한 인터뷰들이 서플로 많았는데, 그중 쿠엔틴 타란티노의 인터뷰가 재미있었다(사실은 다른 인터뷰는 잘 보지도 못했다). 내용도 내용(맨하탄 비치에서 비디오가게 점원하던 소년이 하비카이텔과 극적인 만남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이지만이사람 말투가, f word를 말끝마다 붙이는 것은 기본이구, 의성어(가령 붐, 뱅)를 적절히 섞는데 인터뷰 만으로도 이사람이 굉장한 이야기꾼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이사람 오랜만에 kill Bill(예고편)이란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데 참 기대된다. 제목만 봐도 피와 총알이 난자한 골때린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은 저수지의 개들을 보고 재미나다고 생각했을경우(요부분 중요!) 순서대로 봐야할 영화들 5편을 뽑아본다. 비슷한 형식과 내용이 어떻게 발전해갔는지, 누가 누구를 배꼈고, 누가 더 잘만들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다. 심심한 사람들에게는 멋진 가이드가 될수도 있겠다. 저수지의 개들 -> 펄프 픽션(쿠엔틴 타란티노) -> 록스타 앤 투 스모킹 배럴스(가이 리치) -> 재키 브라운(쿠엔틴 타란티노) -> 자카르타(정초신) ->스내치(가이 리치) -> 피도 눈물도 없이(류승완) 꼭 제작 순으로 된 것은 아니고 같은사람 영화 계속 보면 재미 없으니까 좀 섞어 놓았다. 솔직히 정초신(몽정기 감독)의 자카르타는 작품성이 좀 떨어져서 5작품의 추천작은 아니니,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길 바란다. | 2003-04-07
응삼이와 부세미는 동일인물?
얼마전 어느 웹사이트에서 지금은 막을내린 전원일기의 응삼이(찾아보니 박윤배씨군, 하지만 워낙 응삼이로 각인된 분이라) 사진이 올라와 있는걸 발견했다. 근데 그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인 스티브 부세미의 모습과 너무나 비슷한 것이었다. 스티브 부세미, 볼수록 재미난 배우인데, 워낙 필모그래피가 화려해서 갑자기 언급하려니 배우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고, 그냥 가볍게 지금 막 생각나는 그가 나왔던 영화들을 뽑아보겠다. 자세한 그의 필모그래피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더 정확한 필모그래피는 IMDB에서 확인 가능하다. 1. 저수지의 개들...영화 제목부터 엽기적이다. 맏은 역할도 미스터 핑크. 골때린 대사들을 자막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아쉬운 영화. 2. Ghost world...비교적 최신작이다. 극중 이름이 아마도 씨무어. 20대 초반 소녀의 우상이 되버린, 소심하고 신경질적인 매니어. 보면서 뜨끔했다. 3. 덴버...킬러로 나왔다. 지금까지 보았던 영화상의 킬러중에 가장 특이하지 않았나 싶다. 4. 위대한 레보스키...맨날 할일없이 볼링이나 치는 루저로 나왔었다. 5. 웨딩 싱어...잠깐 나왔었는데, 스팬다우 발레의 트루를 피로연장에서 부르던 모습이 기억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