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Top 5 List! |
|
|
|
2003-05-30
100 years of hope Thanks for the memories 헐리우드 톨스카 호수 근쳐에 걸린 플래카드
아침에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오늘이 미국의 유명한 코메디언이었던 밥 호프가 100세 생일이란다. 밥 호프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대강 미국의 가장 대중적인 코미디언(엔터테이너) 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살아서 100세 생일을 맞은 모양이다. 100세 생일에 대한 기사는 이곳(동아일보)에도 있고, NBC측에서 만든 추모 페이지도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둘러보시고... 100이란 숫자에 연상되는 것 top 5 1. 백윤식...순전히 성이 백씨라서(그렇다고 이사람 성이 일백 백은 아닐꺼다) 생각이 났다. 사실은 백윤식보다는 전 직장 지인들 사이에서 일빵빵으로 알려진 백윤주교수가 더 먼저 떠올랐으나 너무 사적인 생각인 것 같아서 제외했고, 현역 최고의 연기자중 하나인 백윤식씨를 그대신 선정했다. 파랑새는 있다(없다였나?)에서 백관장이란 역할, 뻔뻔한 사기꾼을 너무나 능숙하게 연기한 이후에 한동안 안보였는데 최근에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란 영화에서 다시 그의 진가를 드러냈다. 지구를 지켜라의 경우 사실 주인공으로 신하균을 내세웠으나 실제적인 주인공은 백윤식이었고, 연기의 카리스마도 신하균이 감히 감당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마치 살인의 추억에서 김상경이 송강호의 카리스마에 기죽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2. 백세주...송강호의 CF도 유명하지만 예전 렛츠뮤직에서 방송하던 배칠수의 음악텐트에서 자작으로 만든 백세주 광고가 더 기억에 남는다. 백세주를 따르는 소리를 입으로 꼴깍꼴깍 하면서 내던것 말이다. 쓰지 않은 술이라 좋은데, 잘 취하는 것 같다. 너무 비싸서 50세주로 먹는 경우가 많지 아마 3. 백년동안의 고독...마르케스의 그 유명한 소설. 우리나라에선 안정효씨의 번역으로 나왔는데,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다. 제대로된 번역본이 없어서 그의 소설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야기에 귀가 얇아져서 그렇다. 언젠가는 한번 완독하고 싶은데... 4.billions and billions...아래 소개했던 칼 세이건이 티비에 나와서 자주 쓰던말이 billions and billions란 말이라고 한다.우리나라말로는 이럴때 수백만년전이라고하지. 5. 백인대장...로마인 이야기를 쓴 일본인 시오노 나나미는 축구광이란다. 작년 이맘때 월드컵 하기전에 뭐 칼럼에서 자기같으면 프랑스의 지단을 로마시절 군의 백인대장을 사키겠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 지금으로 치면 일등상사쯤 되는 인물이 백인대장이었다는데, 이들의 능력에 따라서 전투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지단을 백인대장에 비유했던 것 같다. 야전의 사령관 지단...백인대장이라 어울리는 비유인 것 같다. | 2003-05-29
open!
top5list에 이런 홍보성글을 올려도 될까 싶지만, top5list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사이트(나만 그런가?) 일것 같아 광고합니다. 바로 제가 꾀 오랜시간을 들여서 만든 wishfind.com입니다. 냅스터와 같은 온라인 공유 네트워크를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해보고자 그 바탕 서비스를 개발했는데요, 그 첫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격려하는 의미에서 들러봐 주시고, 가입하셔서 즐겁게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만의 리스트...만들어서 블로그마다 링크시켜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드는군요. ㅋㅋㅋ 먼저 저의 리스트(havelist) 공개합니다. wishfind.com가기 | 2003-05-26
좀전에 익스플로러 즐겨찾기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vivisimo란 검색엔진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요즘이야 검색은 구글로 끝장나는 분위기지만 비비시모도 한동안 주목받았던(지금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검색엔진이었다. 그 이유는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고, 하여간 심심풀이로 top 5 list를 검색어로 넣어보았다. 혹시나 여기 top5list.co.kr이 나올까 해서 말이다. 역시나 top5list.co.kr은 검색되지 않았는데 두번째로 링크된 페이지에서 독특한 리스트를 발견했다. 페이지 이름이 칼 세이건의 Top 5 List - 정확히는 Carl Sagan's Top 5 List of Most Influential Scientists from the Ithaca Journal, Saturday, October 8, 1994 Democritus of Abdera - 였다. ![]() ![]()
칼 세이건,캐리커처,저서 칼 세이건은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우주에 대해서 많은 글을 남긴 저술가이며, 환경 운동가이다. 예전에 조디 포스터가 외계에서 온 신호를 해독하여 외계로 여행을 한다는 그영화의 원작을 쓴 사람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그 유명한 코스모스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에필로그 : 칼 세이건이 인류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란 책을 반디북에서 우연히 구입해서 읽은 적이 있다. 칼세이건이 선정한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자 5명은 누구일까? 원본페이지 다음은 원본 페이지의 번역이다. 1. Democritus of Abdera (460-370 B.C.)...모든 것은 작은 입자로 이뤄져 있다는 사상을 기반으로 해서 우주의 기계적 모델을 개발한 그리스의 철학자. 2. Johannes Kepler (1571-1630)...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의 공전을 설명한 케플러의 법칙을 창안 3. Isaac Newton (1642-1727) ...만유인력의 법칙 4. Charles Darwin (1809-1882)...진화론을 발견 5.Albert Einstein (1879-1955)...상대성이론으로 유명 | 아침에 몇가지 일을 하고 시간이 남아 프레미어5월호에 있는 top5list성의 기사 하나를 옮겨본다. 사상 가장 파렴치한 할리우드 전쟁영화들...by Premiere 한국판 최근 할리우드 제작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를 기념하고, 기록하고, 결과적으로 연장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상 최대의 국수주의 열풍과 첨단의 기술력은, 달콤한 휴머니즘과 미국식 영웅주의로 점철된 블로버스터의 특수를 형성시켰다. 미국인들도 애국할 권리는 있고...<후략> 최근 영화순으로 5편을 뽑았는데 1. Tears of the Sun...영화 마지막 자막이 압권이란다. '선의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 - 에드먼드 버크' 나도 이영화 봤다. 한참 2차 이라크전이 진행중인때라 보면서 아주 불편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란게 무서운게 이게 뻔히 말이 안되는 내용인줄 알면서도 영화의 거대한 스크린과 박력있는 음향과 영화음악에 빠지다 보면 영화를 만든이에 어쩔수 없이 동조하게 되는 것같다. 안톤 후꾸야(일본사람 같지만 흑인이다)라는 사람 트레이닝 데이란 영화를 보고 꾀 괜찮게 생각했는데(사실은 이영화 보고 나서 트레이닝데이 봤다) 아무래도 이넘도 미국놈인 것은 별 수 없나보다. 영화중 재미난건 모니카 벨루치는 시종일관 속옷도 않입고 가슴을 풀어헤치고 나오는데, 과연 이것의 그녀의 자연스런 모습인지 아니면 흥행을 위한 전략인지 모르겠다는 것. 미국판 배달의 기수쯤 되는 영화인 듯 하다. 2. Windtalkers..."(인디언 녀석이) 도대체 여기서 뭐하는 거냐?"는 앤더슨의 구박에 야지(주인공)의 대답이 걸작. "제 전쟁이기도 합니다. 제 조국과 땅과 국민을 위해섭니다." DVD로 영화를 빌려봤다. 첨부터 좀 구린 냄새가 났으나 오우삼이 자신의 페르소나들(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찬 슬레이더)과 찍은 영화라니 또 그냥 지나치기도 힘들었다. 프레미어에서는 이영화의 인종과 민족의 측면에서 비판을 많이 가했으나, 스페셜 피처에 나온 실제 나바호 인디언 출신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바호 인디언들의 이야기를 다른 미국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영화도 영화지만 DVD의 스페셜 피처가 더 볼만한 영화인 듯하다. 3.We Were Soldiers...패전한 원맹군 사령관은 폭격 맞은 나무가지에 꽂혀 있던 성조기를 빼 지그시 쳐다보다 얌전하게 도로 꽂아둔다. 실제 월맹군으로 참전했던 배우 돈 두옹은 이 장면 때문에 베트남 정부로부터 배우활동을 금지 당하고 공적비에서도 이름이 지워졌다고. 멜 깁슨이 고뇌에 찬 육군 대령으로 나왔다. 젊은 병사들을 희생시키면서도 진격을 명령해야하는 그런 아픔을 표현한 것 같은데, 911테러 애국주의가 범람한 시기 이후에 나온 영화라 이영화 역시 비 미국인이 보기엔 그렇게 수긍이 가질 않는다. 4. Pearl Harbor..."고통을 격으면서 미국은 더 강해졌다. 격동기의 거센 시련이 미국을 시험했고, 그 시련이 미국을 키워냈다"는 여자주인공의 감동적인 대사를 주목 35분간의 폭격장면이 장관이라고 해서 DVD로 빌려봤다. 정말 실감나게 잘찍은것 같긴 하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려면 매우 지겨웠을 것 같고, 이 시점에 왜 또다시 진주만을 이야기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5. Black Hawk Down...마지막 자막. "이 사태로 1천명의 소말리아인이 죽었고, 19명의 미군병사가 사망했다." 소말이아인이 1000명 죽었다는 것 주목 리들리 스콧은 영국인인데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 출신이 영국이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나? 전쟁묘샤는 긴박감이 넘치고 박진감이 있었으나, 내가 보아도 1000명의 소말리아인이 왜 죽어야 했는지는 아직도 전혀 모르겠다. 하나더 프레미어에선 라이언일병 구하기까지 소개를 했는데, 뭐 이영화는 더 이야기 안해도 될 것 같고. | Pros and Cons of Matrix Reloaded 매트릭스 리로리드
리로리드란 제목이 심상치 않았다. 예전 그 실망스러웠던(욕을 엄청 먹었던) 메탈리카의 앨범제목이 바로 리로리드 아니었는가? 그당시 그 앨범을 사면서 타이틀명이 정말 구리다라고 생각했었다. 재장전이라니 원...메탈리카의 그 전 앨범(load였나?)이 워낙 달라진 사운드로 골수 팬들의 비난을 받았기에 메탈리카의 입장에서는 다시 평가받고 싶은 마음에 Reloaded란 타이틀 명을 붙였나보다. 몇년만에(정확히는 잘 모르겠구) 다시 나온 매트릭스의 신작의 제목이 Reloaded다. 매트릭스는 솔직히 1편으로 그 이야기 구조가 완벽하게 끝난다. 키아누 리브스가 네오로 밝혀졌고, 그의 능력이 전지전능하니까 지구를 구하는 것은 어떻게든 될터였다. 마지막에 열린듯한 결말구조는 후편을 염두해 두었다기 보다는 영화적 여운처리였던 것 같은데, 영화사 입장에선 이런 대박 달러박스를 그냥 둘 수 없었을 것이다. 2편 3편을 동시에 제작한다는 말이 들렸고, 올해 최고 기대작이 되었다. 영화의 완성도를 논외로 하고서 이런 기대작이 있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런 면에서 매트릭스는 한번 보고 재미있다 없다로 끝내버릴 영화는 아닐 듯 싶다. 그래서 좋았던점, 아쉬운점을 나누어서 매트릭스 리로디드에 대한 top5list를 만들어 보았다. Pros(좋았던 점) 1. 업그레이드된 액션...네오는 슈퍼맨+황비홍이었다. 전작의 키아누 리브스의 어설픈 액션은 그의 대사대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적어도 격투씬에서 만큼은 200% 만족스럽다. 2. 키메이커...핵심요원쯤 되나보다 했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키메이커는 정말 키메이커였다. 처음 그를 발견할때의 장면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었다. 3. 모니카 벨루치...나의 영화적 이상형이었던 그녀가 나온다니. 너무나 개인적인 이유인가? 4. ssh...트리니티가 다시 매트릭스에 들어가서 네오를 구해주기 위해서 네트웍을 조작하는 장면에서 ssh로 접근을 하더군. 주라기공원에서 조그만 여자애가 "난 유닉스를 알어" 하면서 마우스로 클릭클릭해서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보단 훨씬 솔직한 부분이었다. 5. 3편 예고편...11월에 개봉한다던데, 반지의 제왕처럼 한편에 일년씩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아서 좋았다. 단지 6개월 있으면 시리즈의 마지막편을 볼 수 있다는 점. Cons(아쉬웠던 점) 1. 상상력의 진보 부족...이번 편은 전편의 동어 반복이 너무 많다. 불렛타임이라던가, 360도 회전 신 같은 것은 최초의 시도였기에 더더욱 빛을 발했었다. 비근한 수준의 새로운 장면들을 기대했으나 그렇게 새로운 장면을 보진 못했다. 2. 신체적 노화...키아누 리브스도, 캐리 앤 모스도, 모니카 벨루치도 이젠 30대 중반을 훌쩍 넘어버렸다. 아무리 분장으로 감추어도 그들의 늙은 모습은 애처로왔다. 아 젊음이여 3. 긴박감의 결여...액션신이 업그레이드 되긴 했지만, 전작의 긴박감이 부족하다. 전작에서 재미있었던 설정이 매트릭스에서 현실로 돌아올때 구형 전화기를 이용한다는 것이었는데, 2편에서는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으로도 들락날락하니 그 긴장감이 훨씬 줄어들었다. 4. 섹시 코드...시온의 집회부분 같은 경우는 너무 수위가 높은 듯 싶다. 영화적 필요를 위해 만들었겠지만, 피가 낭자하는 벰파이어영화의 그것과 비슷할것 까진 없었을 것 같다. 5. 에이전트 스미스...전작에서도 좀 단조로운 캐릭터였는데, 그것이 무한복제되어서 계속 나오다니 지겨웠다. 3편에도 계속 나올 것 같던데... | |